겨울철 인기 음식 어묵꼬치... 그러나 누구나 한번쯤은 어묵 꼬챙이에 대해서 의문을 가져보았을 겁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과연 어묵 꼬챙이는 어떻게 처리할까? 이러한 고민을 강서구에서는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어묵꼬치 조례안?
2월 9일 서울 강서구의회에 '어묵꼬치 조례안'이 통과 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 재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 된 건데요.
원안은 '재활용 금지'였으나 의회 논의 과정에서 폐기나 교체를 구청장이 계도하는 쪽으로 완화되어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어묵은 사실 뜨거운 국물 즉 100도 국물 온도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세균에는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위생 문제가 발생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바로 꼬챙이 입니다.
교체해서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만약 다시 세척해서 사용한다면....
그리고 그 세척 과정에서 주의를 하지 못한다면...
그러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또 오랫동안 어묵을 먹어온 저로써는 그렇게 먹었다면 문제가 발생하는게 맞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이러한 이유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안심하고 먹어도 될지... 고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사들이 나오는 시점이라 더욱 조심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지난주 저는 오뎅을 먹기가 좀 꺼려져 떡볶이, 순대, 튀김만 포장해서 왔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어묵꼬치는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인기 있는 간식입니다.
이러한 일이 있다보니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한국에서는 어묵 꼬치 "어묵"으로 알려져 있으며 종종 매운 붉은 소스와 함께 제공되거나 국물과 함께
제공됩니다.
일본에서는 "오뎅"이라고 불리며 일반적으로 삶은 계란, 무, 곤약과 같은 다른 재료와 함께 뜨거운 국물에
제공됩니다.
대만에서 어묵 꼬치는 'QQ 어묵'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디핑 소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이번 사건처럼 어묵 꼬치는 겨울에 특히 인기가 많은 간식이지만 어묵 꼬챙이를 재사용 함으로써 위생이
무너져, 심각한 상황을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최근 팬데믹 상황을 겪으면서 더욱 이러한 문제에
경각심을 갖여야 합니다.
어쩌면 소소한 내용일지 모르나 그게 다가오는 이슈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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