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린이 헬멧 원정기 1탄 HJC 홍진

자전거를 준비하면서 제일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안전입니다.

자전거 사고 사례들을 보면 헬멧을 사용함으로 큰 사고에서 벗어난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그래서 저도 다양한 헬멧에 대해 서치도 해보고 고민도 해보고,

동양인 두상에 적합안 헬멧 등도 알아보고, 특히 본인에게 맞는 디자인의 헬멧을 찾는게 우선이겠죠.

안전도 챙기고, 디자인도 챙겨야 하며, 자전거 패션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헬멧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 많은 고민을 했던 자전거 준비물 중에 하나가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우선 저는 국산의 자랑이라고 하며, 많은 유저층을 가지고 있는 홍진에 제품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뭐든지 직접 착용해 보지 않고는 안될것 같아

쇼룸겸 라운지 오픈으로 라이더들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위치한 HJC 홍진 헬멧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다녀왔는데요.

9호선을 타고 한성백제역 2번 출구에서 하차하시고 첫번째 사진이 있는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https://www.hjcsports.com/ko/

HJC Sports - Road Bike Helmets | Triathlon & TT Helmets

홈페이지도 링크 걸어봅니다.

아마도 미리 디자인을 검색해보시고, 본인에게 어울리는지를 직접 체크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시 돌아와서...^^

홍진 실내는 단일 제품만을 디스플레이 해놓은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의 라운지로 라이더들의 쉼터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였습니다.

 

휴식을 취할수 있는 통원목 테이블에는 홍진 제품에 대한 설명서들이 있어서

차한잔 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기에도 좋았고,

바로 옆이 창가여서 바깥 햇살을 바라보며 담소 나누기에도 좋았습니다.

테이블 뒤로 다양한 헬멧 제품이 디스프레이 되어 있었는데요. 

직접 만져보고, 착용해 보기도 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만져보고 착용도 이것 저것 해보았습니다.

홍진의 특징은 뒷에 머리 조임 부분이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번 본인 스타일에 맞추면 다시 조이거나 할 것 없이 바로 핏을 잡아주는 기능인데요.

이 부분은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생소해서 호불호가 나눠지는 스타일이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생소해서 그런지 좀 어색하고, 꽉 잡아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것 저것 착용해 보니, 어느새 적응이 금새 되더라고요...^^

 

사진처럼 한번 본인의 두상에 맞게 셋팅해 두면, 언제든지 바로 착용 가능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위의 기능을 SELFIT이라고 하는데요.

자전거 헬멧 피팅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술인 자동 피팅 조절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5점 스냅핏을 조절하여 사용자의 머리 둘레에 맞게 헬멧을 세팅하면 시선의 변화에 따른 목과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머리 둘레에 맞춰 스스로 헬멧의 전후 길이를 조절하여,

유격을 조절하고 모리에 일정한 피팅과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기존 돌려 조이는 다이얼 방식에 익숙하신 분들은 조금 생소하여 어색함을 느낄 수 있어요. 

이래서 직접 보고 만저보고 착용해보고, 구매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헬멧사이즈가 제 두상보다 작은 사이즈 밖에 디피된 것이 없어서 조금 작습니다.

모델은 IBEX 2.0

이점은 이해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제 사이즈이기 때문에 화이트보다는 저에게 딱 맞습니다...^^

모델은 FURION 2.0

사이즈가 맞아서 그런지 디자인도 이게 더 저에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옆모습과 에어라인과 뒷모습 디자인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제 사이즈고 컬러도 맘에 들고, 디자인도 맘에 들어서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사진을 살펴보니 제 주변에 있는 빨간색 헬멧들이 정말 예쁘네요...

 

지금까지 장점만 이야기 했다면, 제가 느끼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요즘 바클은 자석으로 되어 있어 저절로 착하고 붙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홍진 헬멧들은 그러하지 않고, 예전 방식 이였습니다.

이러한 부분도 조금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켠에는 HJC 후원 프로팀 중에서 로또 수달의 강력한 빨간색의 힘이 느껴지는 헬멧도 보이고,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특별한 소장품들도 미니 전시회 처럼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또한 모두 착용해 볼 수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라이더들이나 헬멧을 준비하시는 분이시라면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린이 준비물 1호 헬멧 중에서 홍진 헬멧에 대해서 간단히 개인적인 후기를 작성해 보았는데요.

제가 직접 보고 느끼고, 작성한 후기인 만큼 여러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토니펀만의 개인적인 헬멧 고르는 방법

1. 디자인 + 안정성 or 안정성 + 디자인

2. 가격

3. 무게

4. 기능

 

안정성이 좋아도 디자인이 제 맘에 들지 않으면 고르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우선은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서치해 보시고, 맘에 드는 제품을 선별한 후 직접 방문하여 착용해 보고

이모저모를 따져본 후 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 회사마다 본인들의 제품을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데요. 

최근 제가 보게 되는 부분은 밉스기능이 추가된 제품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격까지 상당히 오르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기준과 자금 사정을 고려하여 차근차근 준비하여 안전한 라이딩을 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그리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토니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