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필 교정, 스스로 정자체 연습해서 악필 교정 하기, 이틀째...

한글 정자체 연습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스스로 악필 교정을 위해 연습을 하였다.

오늘은 좀더 체계적으로 하고자 시간을 체크하면서 글을 써보았다.

손글씨 관련 광고들을 보면 하루 10분 한달이면 악필 교정이 된다는 광고가 많은데...

오늘 직접 시간까지 체크해 보며 진행을 해보니...

과연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악필 교정을 위해 연습을 진행하다 보면, 평소에 쓰던 글씨 속도에 비해 상당히 느려지게 된다.

그래서 한장을 집중해서 연습하는데 걸리는 시간만 해도, 18분이 소요되었다.

연습양이 많은 것도 아닌데, 집중해서 교정을 하다보니, 이렇게 걸린다.

오늘은 총 3장을 써보았다.

그리고 1장을 쓰고 5분정도 쉬기를 반복했다.

2번째 장은 12분 소요. 3번째 장은 15분 소요. 중간 5분씩 휴식까지 합산해 보면,

전체적으로 1시간이 소요된 것 같다.

이전도 연습을 해도 한달 하면 과연 교정이 될까 하는생각이 드는데...

매일 10분만 연습을 해도 교정이 된다는 광고들을 보면... 역시나 광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내가 글씨 연습때 자주 사용하는 펜으로 연습을 해보았는데, 

어떤게 잘써지는지도 체크해 보았다.

최고로 안써지는 펜은 코코아...ㅎㅎ

그나마 나머지들은 봐줄만 할 정도로 잘써진다.

특히 잘써지는 펜들은 더욱 애착이 간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 적어보아요.

제가 즐겨 사용하는 펜은 "페이퍼메이트 잉크조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