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어펜딕스 (appendix)
가까운곳에 이런곳이 있는 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무심코 늦은 점심을 간단히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들어섰는데...
분위기 정말 좋다~~~
코로나로 주문은 입구에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급한 나머지 촬영하진 못했네요...^^
가까우니 조만간 다시 방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선 주문을 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들어서자 마자 눈을 사로 잡는 실내 분위기...
정말 깔끔하고 공간 공간마다 나름의 테마가 있어보이는 구성입니다.
하나 같이 전문 가구점에 온 듯한 기분 마져 드는 공간 구성이였습니다.
첫 인상이 너무 깔끔해서 직장 동료들에게 알리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물론 코로나여서 아직 알리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고, 다같이 모일 수 있는 날이 오면,
여럿이 모여 음식도 즐기면서 이야기 나누기 좋아 보이는 공간입니다.
저는
간단히 샐러드를 주문해서
사무실에서 먹었는데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곳은 매장안도 매장 밖같에도 마실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자리에 대한 걱정은 없을 듯 합니다.
어펜딕스의 포장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나름 깔끔한 편이에요.^^
망고 쥬스는 따로 제가 준비한 음료입니다.
그런데 막상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마시지 않았어요.
하여튼...
이제 점심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드라마를 볼 예정입니다.
뒤늦게 보게 시작한 사이버지만 괜찮아인데요...
편집이 너무 맘에 드는 작품입니다.
초반 편집의 멋짐과 재미가 있어 감탄을 하고 보고 있네요...^^
어펜딕스 박스 안의 내용물을 모두 꺼내보니 이렇습니다.
샌드위치, 샐러드, 피클 그리고 국수
이것에서 국수의 맛이 약간 동남아 느낌이 나는 국수입니다.
맛은 무난했고요.
제가 고수를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부분에 조금 예민한데요. 정말 무난했습니다.^^
샌드위치 포장을 해체하고~~
드라마도 플레이하고~~
샌드위치는 정말 부드럽고,
안에 고기가 정말 맛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 적은듯한 느낌...
제가 배가 많이 고프기도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만
샌드위치가 그리 크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맛 만큼은 굿이네요...^^
어펜딕스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되었지만,
그곳의 분위기에 놀라서
다음엔 직접 방문해서 그곳에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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